누가 주해를 작성하고 있는가?
누가 주해를 작성하는지는 알려지지 않는다. 주해집은 순서 없이 뒤섞인 빛쪽지들의 더미, 무덤이고 껴묻거리다. 그것이 왜 작성되는지, 언제 작성하는지 알려지지 않는다. 그것은 자신이 작성되어야 한다고 여기지도 않는다. 주해집은 「:50 화자 대리의 삶이 어떤 것인지 말해 버리기」와 「:68 이곳에 대해 말해 버리기」를 계승한다. 주해집은 또한 날씨의 기동, 돌의 구름, 풀의 돋아남을 자신의 모범으로 삼는다. ‘이건 정말 바보 같은 짓이다. 별이 있는 것도, 별들이 쏟아지지 않는 것도.’